세명대학교 전기공학과 이한상 교수 연구팀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기초연구개발사업의 '양극형 직류배전시스템의 최적 운전을 위한 조류계산 및 상태추정, 최적 운영 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배전시스템의 부하 및 신재생전원 수용성 강화 측면에서, 기존 교류시스템보다는 직류로의 전환이 유리하며, 특히 양극형 직류배전(Bipolar DC distribution system)은 동일 도체, 동일 절연 설계 기준으로 수용성이 약 2배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진은, 양극형 직류배전시스템을 대상으로 기존 조류계산 및 상태추정 기법의 적용이 불가능함을 증명하고, 새로운 방식의 조류계산 및 상태추정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목표를 설정하였다. 

본 사업은 2021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36개월동안 165,000,000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