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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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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술값" 기자, 저서에 저널리즘스쿨 소개

  • 관리자
  • 조회 : 19060
  • 등록일 : 2016-06-02

<중앙일보> 산업부 이현택 기자가 언론인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입문서 <저널리스트>를 발간했습니다. 언론고시 카페 "아랑"의 운영자(아이디 술값)이기도 한 이 기자는 "저널리스트는 누구인가" "저널리스트가 되는 방법" 등에 이어 "저널리스트 교육기관" 편에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은 석사학위를 주는 국내 유일의 저널리즘스쿨이다. 2년 과정으로 저널리즘 이론이나 해외 이론에 대한 연구는 물론 언론 실무에 대한 실습을 겸해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게다가 재학생 대다수가 장학생이다.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은 입학 정원 (30명 내외) 전원이 장학생으로 기숙사 숙식이 무료다. 이 중 16명은 등록금의 40%가 첫 학기에 감면되고, 이후에도 성적 우수 재학생에 포함되면 꾸준히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외부 재단과 연계해 농촌전문기자-PD 양성 과정으로 입학할 경우 2년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된다.
 
선발 방식 (2015년 9월 기준)은 서류 전형이 40%, 외국어 능력평가가 25%, 면접 및 구술고사가 35%다. 서류 전형에서는 학부 성적을 10%, 자기소개서를 30% 반영한다. 외국어 능력평가는 영어 (토익, 토플), 중국어 (HSK), 일본어 (JLPT, JPT), 프랑스어 (DELF) 등의 공인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는 언론인으로서 소양과 향후 포부, 역량, 가능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명대학교의 강점은 언론인 출신의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 모두를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다. 대개 대학의 교수들은 이론에 정통한 분이거나, 언론인 출신이더라도 실무를 떠난 지 오래돼 코멘트를 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은 이를 극복했다. 이봉수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은 런던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조선일보와 한겨레 기자를 지낸 인물이다. 현재도 KBS의 경영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현역 활동과 학문적 연구, 후학 양성을 병행하고 있다.

제정임 교수는 2012년 대선 정국을 뒤흔들었던 안철수 당시 대선 후보(현 국회의원)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만든 인물이다. 국민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경제 기자로 활약했으며, 언론중재위원을 지냈다.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의 대표인 김용진 교수(전 KBS 탐사보도팀장), KBS에서 <추적60분> 등을 만들어 온 장해랑 교수, <KBS 스페셜> 등 다큐를 만들어 온 이상요 교수 등이 봉직하고 있다.

세명대학교의 또 다른 강점은 산하에 인터넷 언론사 단비뉴스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타 학교의 인터넷 신문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깊이 있는 내용을 자랑한다. 단비뉴스 노인기획취재팀은 제정임 교수의 지도하에 <황혼길 서러워라: 단비뉴스의 대한민국 노인보고서>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단비뉴스를 통해 보도됐던 노인들의 삶에 대한 심층 리포트를 재구성해 만든 책이다. 연역 언론인들도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책 한권 내기가 변변치 않은 상황에서 큰 수확이다. 단비뉴스의 부장으로 선발되면 연 240만~360만 원의 장학금도 준다.

세명대학교는 매년 두 차례씩 방학 때 진행하는 "대학 언론인 캠프"로도 유명하다. 언론 지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제천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빡빡한 일정으로 유명하다. 자칫 풀어질 수도 있는 일정이지만 이틀 동안 약 10개의 강의 및 튜터링을 통해 알찬 수업을 진행한다. 세명대학교 입장에서는 유망한 미래 신입생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 이봉수 원장을 비롯해 제정임 교수, 김용진 교수, 장해랑 교수, 이상요 교수 등 교수진이 총출동한다.

약점은 위치가 제천에 있어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지리상 멀다는 점이다.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은 개원 초창기에는 서울에서도 강의를 일부 진행했지만 지금은 제천에서 모든 강의를 진행한다. 하지만 교수들의 열정은 이를 상쇄할 정도의 강점이다. 실제로 필자가 만나 본 이봉수 원장은 집무실에 간이침대를 놓아 둘 정도로 학생들과 글쓰기에 올인하면서 지낸다. 서울에서 세명대학교 내부까지 운행되는 고속버스 노선도 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2
admin 재학생   2016-06-05 14:31:30
아랑에서 자주 뵙던 술값님이군요. 우리 스쿨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더욱 반갑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오류는 입학정원이 조금씩 늘면서 생긴 현상인데 30명 기준 성적장학생은 18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액장학생 2명과 중복수혜자가 될 수도 있는 단비뉴스 부장 장학생 4명을 빼고도요. 감사합니다.
admin 술값   2016-06-05 14:34:06
홈페이지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변명과 함께 죄송한 말씀 드리고요. 개정판 작업하면 반영해서 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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