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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카드뮴에 죽어가는 ‘쓰레기 식민지’를 아시나요
- 18.5기 최서정
- 조회 : 55
- 등록일 : 2026-08-21
배달 음식 한 끼를 주문하면 플라스틱 용기가 수북이 쌓인다. 죄책감은 순간이다. 눈앞에서 쓰레기를 치우면 아무 일 없이 쾌적한 일상이 흘러간다. 다만,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동할 뿐이다. 강창묵 충북 MBC PD가 그 이동을 추적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쓰레기 식민지>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4월, 강 PD가 쓰레기의 이동을 따라 도착한 곳은 충북 청주시 북이면. 주민 4500여 명이 사는 농촌 마을이다. 마을회관에선 트로트 음악이 흘러나왔다. ‘9988 건강 체조’를 하는 노인들의 웃음소리도 들렸다. 여기가 우리의 눈앞에서 치워진 쓰레기가 모여드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