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을 찌르는 예리함 속에 인간의 온기가 담긴 칼럼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세명대 저널리즘연구소 초청 특강에 나섭니다.

제정임 소장이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의 주제는
'사법개혁과 언론의 역할'입니다.
우리 사회 최대의 과제로 부상한 법원과 검찰 개혁을 위해
언론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권 위원은 중앙일보 칼럼 <권석천의 시시각각> 등을 통해
독자적 취재와 비범한 통찰력이 어우러진 글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안종필 자유언론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또 2016년말에서 2017년까지 이어진 촛불정국에서
'태블릿PC'등 특종보도를 이어간 JTBC의 보도국장으로서
<뉴스룸>을 대표해 송건호 언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서 <정의를 부탁해>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에 이어
양승태 사법농단을 기록한 <두 얼굴의 법원>을 낸 권 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청중 일문일답을 통해

취재 뒷얘기는 물론 글쓰기 등 예비언론인의 궁금증에도
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행사는 주 청중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생 외에
외부의 언론인지망생 등 일반인에게 무료 공개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세명대 저널리즘연구소 임형준 연구원(043-649-1147)에게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