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이 ‘법조기사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쓰였다’라는 내부 비판과 그에 따른 일련의 움직임을 보면서 오늘의 대중매체 위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21세기의 대중매체가 처한 환경은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상업지가 나온 이래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매체는 신문, 라디오, TV로 이어지면서 독자적인 영역인 4부의 역할을 자임하면서 20세기 후반까지 사회적 권력의 하나로 군림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제 4부는 정치, 경제적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사회의 소금과 목탁역할을 하는 것으로 정의할 때 대중매체의 위상은 그 빛이 흐려지고 있다.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