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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언론에 코로나 재난 닥쳤지만, 서울과 지역은 출발선 달랐다"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8198
- 등록일 : 2021-02-04
"언론에 코로나 재난 닥쳤지만, 서울과 지역은 출발선 달랐다"
[코로나19와 지역기자들] 재난 속에서 또 재난 겪는 '비 서울' 언론…
국민 절반 사는 지역의 목소리, 계속 소외되며 사라진다
최승영, 강아영 기자2021.02.03 15:36:28
서울이 아닌 어떤 도시 이야기. 그곳에서 살면서, 그곳에 대해 기록하는 이들의 이야기. “기자 양반이면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도 다녀왔을 거 아녜요?” “말 걸지 말고 오지도 마세요.” 최근 재래시장 상인들 인터뷰를 하려다가 기자는 ‘욕받이’ 신세가 됐다. 하루 한 자리 수 확진자가 나오던 광주에선 IM선교회발 여파로 최근 갑작스레 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떨어지면 사정이 나아질까 기대했던 소상공인들 분노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동네 주민 하나하나의 얘길 담을 수 있었던 살가운 분위기 대신 “암묵적인 확진자” 취급을 받는 나날. “저는 월급쟁이라 따박따박 월급이 나오는데 죄스럽다. 같은 데서 사는 분들인데 워낙 상황이 안 좋으니…마음은 이해되는데 ‘난 내 일을 해야 되는데’ 싶고, 쉽지가 않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8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