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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한강 대학생 사망 보도, 페이지뷰에 매몰된 건 아닐까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4690
- 등록일 : 2021-05-12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에 대한 언론보도가 우려를 낳고 있다. 공식 수사결과 발표 전 유족의 의혹제기를 그대로 뉴스화하면서 특정인을 피의자로 여기는 분위기를 만든 행태가 대표적이다. 한 대학생의 죽음을 다룬 이례적으로 많은 보도와 높은 관심은 우리 사회와 언론계에 여러 시사점을 남긴다.
기자협회보가 손씨에 대한 첫 보도가 나온 지난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포털 네이버에서 관련 뉴스 수를 확인한 결과 13일 간 나온 총 기사 수는 2458개였다. 해당 기간 ‘한강’에 대한 뉴스 검색결과 중 ‘대학생’(‘한강 +대학생’)과 ‘의대생’(‘한강 +의대생 -대학생’)이 포함된 기사 수를 각각 파악해 합산한 결과다. 4월28일 23건, 29일 74건, 30일 379건, 5월1일 159건, 2일 62건, 3일 258건, 4일 431건, 5일 225건, 6일 264건, 7일 158건, 8일 128건, 9일 86건, 10일 211건의 기사가 나왔다. 하루당 약 189개 꼴이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9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