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 있는 지역주간지 진안신문의 류영우 편집국장은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친 지 10년이 넘었다. 할머니들이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발음대로 보고 듣고 느낀 걸 쓰면 그 글을 신문에 싣는다. 주민들도 보지만 출향민들이나 도시에 사는 이들의 자녀들도 진안신문을 보게 된다. 다음 주에 고추를 심는다는 소식이 실리면 젊은 자녀들이 전화를 건다. ‘고추 심죠? 엄마, 애들이랑 갈게 혼자 하지 말고 같이 해요.’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