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상학과는 학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르네상스 시대에 부흥기를 이끌었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한 작품인 '햄릿'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4년 10월 1일(수)에는 본교 하늘 공연장에서, 4일에는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관람했다. 특히 국립극장 공연은 전 좌석이 매진되어 미처 관람을 하지 못한 관객들이 아쉬워 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 작품인 '햄릿'은 작품의 명성만큼이나 어려운 작품으로도 손꼽히는 작품이다. 학과에서 처음 시도한 야외 공연이었기에 4학년 예비 졸업대상자로 구성된 배우들은 야외 공연에 걸맞은 체력과 발성, 정서를 매일 3개월을 훈련했고 스텝들은 배우들이 무대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무대, 조명, 의상 등 각 분야에 맞는 숨은 노력으로 공연의 질을 전문 극단 수준으로 발전 시켰다. 공연영상학과는 이번 공연으로 세명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또한 지역사회의 공연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