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현경석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현경석 위원장(사진)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 청풍영상위원회 이사, 제천 연극협회 지부장, 충북 지정예술단 자문위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 KBS 시청자 위원회 위원 등 제천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기획력이 뛰어나며 대외 문화예술인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해 중앙무대 예술인과도 친분이 두텁다. 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위원회가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면 시민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축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듣고, 지역사회를 위하는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 위원장은 위원회 조직을 전문화시키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의병제, 박달가요제 등 제천고유의 콘텐츠를 전국적 행사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차별화시키고 청소년 기자단, 예술 활동 동아리, 소극장 공연문화 등을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브레이크 뉴스 / 임창용 기자 201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