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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좋아서하는 극단' 제천 문화계에 새 바람

  • 연기예술학과
  • 조회 : 1644
  • 등록일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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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악한 문화 환경 속에서도 지역 연극계를 이끌어가는 젊은 극단의 활동으로 충북 제천지역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이 지역에서 2015년 창단한 좋아서 하는 극단’(대표 권정현)은 주로 20대 젊은 연극인들로 짜여있다. 제천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졸업생들 위주로 구성한 극단이다. 창단 이전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다가 뭉친 단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우리만의 공연을 한다는 신조로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해 눈길을 끈다.

 

 이 극단은 창단 첫해 앵벌사또전’(극작 최일준)을 초연작으로 무대에 올렸고, 2016년 뮤지컬 넥스트투노멀’·‘맨하탄일번지와 창작극 하루아빠’(연출 권정현)등을 공연해 호평받았다. ‘하루아빠는 지난해 10월 청주에서 열린 11회 청주공연예술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16일간 청주 시어터제이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다.


 현재 단원 7명과 40명의 회원으로 운영하는 좋아서 하는 극단은 스태프들이 연극공연 외 외부 용역활동으로 번 수익금 일부를 갹출하는 방식으로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이들은 배우와 스태프의 역할을 동시에 맡아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연극기법을 도입하는 등 극단 운영을 차별화하고 있다. 권 대표는 제천지역 공연 예술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좋아서 하는 극단이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언젠가는 지역을 벗어나 전국에서 관심 받는 극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세종=뉴스1 / 조영석 기자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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