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내년부터 들어오는 신입생부터는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 교육의 첫 관문인 교육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 지난 7월부터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가 만들어져 약 4개월간 학생 의견 수렴과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들 간 토론 형태의 수업,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성교육, 영어, 디지털 활용, 진로 설계 등을 필수로 지정했으며, 


이 가운데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현대인의 활동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처럼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와 필라테스, 피트니스 중 본인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2023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세명대가 교양 교육을 대폭 개선한 것은 재미있는 경험을 학생들이 함으로써 몰입 과정을

거치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총장의 교육 경영 방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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