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대학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기태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제1기 연구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지난 12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다양한 연구부정 이슈를 신속히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연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연구윤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연구윤리위원회는 모두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구재단 사업과 관련된 연구부정 사건의 처리 방향에 관련한 심의와 더불어 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2018년 6월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대학 등에서 발생하는 연구부정 사건을 파악하여 처리하고 있다. 연구윤리위원회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에 대해 보다 빠르고 전문성 있게 심의 판단하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제1기 연구윤리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연구윤리 : 고영만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김기태 세명대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교수·김옥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이강수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 연구원·이인재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교수
△ 법률 :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신정혁 ETRI 지식재산경영부장·신혜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승종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육소영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진실성 검증 :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엄창섭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 학문분야 : 이공주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하현준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한상범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