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대학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기태 교수가 총괄 진행한 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니콜라오 홀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고 김기태 교수가 운영 겸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롯데출판문화대상]은 올해에도 500개 가까운 출판사가 1,500여 종의 우수도서를 응모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여 저작자와 출판사에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大賞) 1종을 비롯해 2천만 원이 수여되는 본상(本賞) 6종,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는 공로상 3인 등이 선정되어 이날 영예의 수상자가 됐다.

김기태 교수는 심사경위 보고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과 함께 대상 및 본상, 공로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된 상금은 모두 2억5백만 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출판관련 시상제도 중에는 가장 그 규모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