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곳보다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곳을 비롯해, 오색찬란한 꽃들이 만발하는 공원,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정한 힐링 공간, 봄바람 따라 꼬닥꼬닥(천천히를 뜻하는 제주어) 걷기 좋은 올레길 등으로, 강남스마트둘레길(서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연당원(영월), 보발재드라이브코스(단양), 경천섬(상주), 청도읍성(청도), 황강마실길(합천), 대매물도(통영), 뜬봉샘생태관광지(장수), 섬진강침실습지(곡성), 추자도(제주) 등 총 25곳이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기운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여행지 25선, 디지틀조선일보, 2022.3.16.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2/03/16/20220316801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