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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특별재난지역, 동해‧삼척으로 여행은 힘찬 응원입니다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518
  • 등록일 : 2022-03-16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동해‧삼척시가 산불 이후 침체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동해‧삼척으로의 여행을 호소하고 나섰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강릉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동해시 전체 산림의 20%에 달하는 2700여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고, 180여채의 건축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화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등 주요관광지를 비껴갔지만, 관광객 수는 산불 이후 곤두박질쳤다. 주요 관광지 음식·숙박업소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는 등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산불 발생 이전 주말인 지난 2월26~27일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객은 2277명에 달했지만 산불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2~13일은 424명으로 80%나 감소했다.

동해시는 산불이 지역 경기에 2차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무릉별유천지 등 상당수의 관광지의 건재함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논골담길 야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는 코레일과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를 여행하는 것이 기부입니다’를 주제로 한 ‘케이티엑스 행복기부여행’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와도 강원가치여행 캠페인을 펼치고 전국 지자체에도 동해 여행을 독려하는 요청을 하기로 했다. 또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해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지역 경기 침체라는 2차 피해로 가중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시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2460㏊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산불 발생지역이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는 곳과 차량으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어 관광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삼척시는 산불 피해가 관광산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봄 여행 캠페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유정옥 삼척시 관광마케팅 담당은 “동해와 삼척은 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곳이어서 관광객이 줄어들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많은 관광객이 삼척에 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73610&code=61121111&cp=du

산불 특별재난지역, 동해‧삼척으로 여행은 힘찬 응원입니다 , 국민일보, 2022.3.16.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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