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1만3000번째 행운은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250명) 중 전혜정(60세)씨로 전 씨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방쌍화차 세트가 증정돼다.


이들은 환영식 직후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등반대회를 진행하고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봤다.

또한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0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내년에는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이고,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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