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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영화 속 인물에 나를 대입해보면
- 17기 이지윤
- 조회 : 2315
- 등록일 : 2024-06-28
디깅어게인2 2화에서는 지난화에 이어서 <스포트라이트>와 <그녀가 말했다>의 이야기를 더 깊이 나눠본다. 사건을 취재하다 보면 기자는 수없이 많은 거절을 당하게 된다. 취재원뿐만 아니라 동료 기자들과도, 팀 내에서도 갈등이 발생한다. 디깅어게인2 패널 세 사람은 비슷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각자 다른 의견을 내비쳤다.
‘스포트라이트’와 ‘그녀가 말했다’ 속 두 언론사의 보도는,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거대한 권력구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고, 상황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두 편의 신문 기사가 낸 작은 균열은 마침내 견고했던 시스템을 무너뜨렸다. 한국 사회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지만 언론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경우는 드물다.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지금 한국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