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U STORY
‘세명’ 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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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의 최신 소식을 만나보세요!
《당신도 그런 적 있죠》는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미디어콘텐츠학과(학과장 김삼력)의 정규교과목 ‘단편소설창작론’(교수 오성은)을 통해서 창작된 학생들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젊은 작가들이 저마다의 언어로 더듬어가며 이야기를 빚었다. 수록작들은 기성 작품의 완성도를 좇는 대신 생생한 불완전함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원숙한 관점을 흉내내기보다는 날것의 솔직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 자신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가 어떤 것인지 진단하고 표방한다. 세명대학교의 인문예술대학 콘텐츠 페스티벌,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MCC 페스티벌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11월 26일부터 예스24,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본문(상세 내용)
스무 살 언저리에서 마주하는
어쩐지 설명되지 않는 감정의 결
젊은 작가들만이 쓸 수 있는
날것의 솔직함과 생생한 불완전함
추모, 무기력함, 상실
판타지, 위선, 그리움
폭력, 따스함, 서툰 연애…
흔들리며 나아가는 각자의 성장담
이동은의 〈명동콜링〉은 크리스마스날 명동 한복판에서 자꾸만 깨어나는 앳된 영혼들의 이야기다. 너무 이른 죽음이었기에 이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명동을 떠나지 못한다. 추모가 제대로 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라면, 이들은 아직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억의 조각을 찾아 떠나고, 마침내 각자가 존재로서 제대로 불릴 때 아침 해는 뜨고 그들은 서로를 보내준다.
윤여은의 〈당신도 그런 적 있죠〉는 중첩되는 불행에 사로잡힌 인물 ‘채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몸이 아프고 남자친구는 배신했으며 불안은 끈질기고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 같다. 스스로를 자책하는 늪에 빠져 채연은 하루하루 자신을 파괴할 뿐이다. 그러나 상처는 결국 아물기 마련. 흉터가 남을지언정 우리 몸은 고통을 봉합하는 법을 안다. 이 소설은 시기가 관건일 뿐, 청춘들은 반드시 아픔을 딛고 일어설 것임을 암시한다.
장정주의 〈검은 바다〉에는 가까운 사이인 주연을 애써 잊으려 하는 화자가 등장한다. 주연은 3년 전에 죽었고, 화자는 방어기제를 발휘해 그 충격으로부터 벗어난다. 그러나 일상을 영위하는 화자는 방의 어두움을 늘 인식하고 있다. 마침내 수영장 물이 검은 바다로 뒤바뀌며 주연이 돌아오는 순간, 애써 부정한 진실이 드러나고 화자는 기이한 현상으로부터 벗어난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회복일까, 아니면 더 깊은 합리화일까.
권준의 〈우는 남자〉는 비슷한 삶의 무게를 지닌 두 남녀를 다루는 판타지 소설이다. 사현은 사람의 피를 빨아야만 살아갈 수 있고, 미연은 가족에게 큰 상처를 입고 트라우마가 생긴 인물이다. 애먼 사람을 해치고 싶지 않은 사현은 하루하루를 혈액팩으로 연명하는 가운데, 미연을 만나며 그제야 삶의 의지를 느낀다. 홀로 살아가기 어려운 둘이 만나 서로를 품지만, 그것만으로는 현실을 바꾸기가 부족하다.
김민재의 〈상패〉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로 선의와 죄책감의 미묘함을 드러낸다. 청년은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지만 그 선의가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켜, 결국 여성은 사망하고 만다. 구청은 시민의식 모범 사례로 상패를 수여하지만 청년의 마음은 복잡하다. 손바닥 뒤집듯 달라지는 인터넷 여론 또한 청년을 괴롭힌다. ‘용기 있는 시민’과 ‘살인자’라는 낙인이 동시에 찍히는 아이러니로 이 소설은 우리에게 묻는다. 최선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세상의 언어란 얼마나 가벼운가?
송호정의 〈잠자리〉는 죽은 인물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탐정 소설이다. 주인공은 의뢰인으로부터 자살한 가정도우미 X의 흔적을 추적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X는 잠자리가 되고 싶다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아무리 탐색해도 X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 종잡을 수 없는 그녀의 의도를 찾고자 탐정은 잠자리에게 시선을 돌린다. 잠자리가 모기를 먹는 건 인간을 위해서가 아님에도, 우리 인간이 익충이라 부르는 그 잠자리를.
이현수의 〈에브리띵 블랙〉은 세상의 폭력과 몰상식을 고스란히 받아내는 무력한 인물 ‘현수’의 이야기다. 연장 근무를 시급으로 받지 못해도, 선의로 도와준 할머니와 불량한 또래가 과도한 요청을 해도, 현수는 그저 세상의 비위를 맞춘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폭력에 학습된 까닭이다. 그러나 이 모든 스트레스가 한 데 모이고,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과격한 멜로디가 나오는 순간 현수는 착한 척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조성호의 〈붕어빵〉은 아빠만을 바라보는 서연의 하루를 담았다. 아빠가 바쁜 일로 부재한 동안 서연은 동네를 한 바퀴 돌며 갖가지 사람과 풍경을 마주한다. 오로지 서연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서술에서, 독자는 알 듯 말 듯한 결핍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 서연의 엄마는 어디에 있는가? 소녀는 왜 동네를 방황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부녀는 이다지도 당차고 애틋한가?
이정현의 〈그럼에도, 연애〉는 사랑이 서툰 두 남녀의 에피소드를 남자친구의 입장으로 보여준다. 몇 번의 연애 경험이 있는 여자친구와 달리 남자친구는 그녀가 처음이다. 모든 것이 마냥 좋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잦은 술자리, 전 남자친구, 바쁜 졸업 준비 등 사랑의 장애물이 잇따라 등장하지만 그때마다 연인은 사랑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 사랑이란 완성되는 게 아니라 늘 이어지는 것이라는 듯.
책 서문에는 학생들을 지도한 오성은 소설가의 짧은 덕담이 담겼다. 누군가와 비교되고 비참해지는 건 간절함이 크기 때문이며, 망설이고 서성이는 동안 우리는 조금씩 완성되고 있다고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간호학과(학과장 서예지)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1월 18일 오후 3시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숭고한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간호사로서의 전문역량과 사랑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학부모와 내외빈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선서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권동현 총장,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 이혜숙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와 함께 선서생 학부모의 축하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학과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된 학생에게 간호학과 교수장학금(2학년 김소연, 전다솜),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2학년 오정택),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4학년 이지현)도 함께 수여했다. 끝으로 간호학과 동아리‘널싱’과‘널뛰기’후배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간호학과 서예지 학과장은“나이팅게일 선서의 의미를 가슴깊이 새기고, 어떤 현장에서도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참된 간호사,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지오비전-세명대-강원대 공동연구팀, AI '블랙박스' 문제 해결한 연구로 세계 최고 권위‘AAAI’ 논문 채택](http://setopia.semyung.ac.kr/inc/imgLoad.jsp?dirName=001/board/148&fileName=%EC%A7%80%EC%98%A4%EB%B9%84%EC%A0%BC.jpg)
(주)지오비전(연구원 김민규),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교수 이수안),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명예교수 김진호)로 구성된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술대회 'AAAI 2026'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 채택되었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Transparent Networks for Multivariate Time Series" (다변량 시계열을 위한 투명한 네트워크)로, AI의 고질적인 '블랙박스'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투명 신경망 모델 'GATSM' (Generalized Additive Time Series Model)을 제안하고 있다.
연구팀의 1저자인 (주)지오비전 김민규 연구원, 2저자인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이수안 학부장, 3저자인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진호 명예교수((주)한국정보기술단 AI연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연구가 AI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AI의 '블랙박스' 한계를 넘다
기존의 딥러닝 모델(신경망)은 복잡한 문제에서 뛰어난 예측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결정 과정을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블랙박스' 모델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의료, 금융 사기 탐지, 자율주행 등 예측의 근거가 반드시 필요한 고신뢰성(high-stakes) 분야에서 AI 도입을 가로막는 큰 장벽이었다. 특히 환자의 생체 신호, 주가 변동, 공장 설비 센서 데이터 등 현실 세계의 많은 데이터는 '시계열(time series)' 형태로, 기존의 투명한 모델(GAM)들은 이러한 복잡한 시계열 데이터의 시간적 패턴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 투명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GATSM'
연구팀이 제안한 GATSM은 모델의 투명성(transparency)을 완벽하게 유지하면서도 시계열 데이터의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ATSM은 ▲각 입력 변수의 특징을 학습하는 '독립적인 특징 네트워크'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패턴을 학습하는 '투명한 시간 모듈'을 결합한 구조이다. 실험 결과, GATSM은 기존의 다른 투명 모델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동시에 RNN이나 트랜스포머(Transformer)와 같은 복잡한 블랙박스 모델들과 대등한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AI가 왜 그런 예측을 했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으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 산업 전반에 걸친 높은 활용 가능성
GATSM은 모델의 예측 결과를 시간 단계별 중요도, 특징별 기여도(시간 독립/종속)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하여 직관적인 해석을 제공하며, 이러한 특징은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사망률이나 패혈증 예측시 어떤 시점의 어떤 생체 신호가 위험 요인이었는지 의료진에게 투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 제조/에너지 분야에선 공장 설비의 고장 징후나 에너지 사용량 예측 시 어떤 센서 값이 주요 원인이었는지 파악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금융 분야에서도 주가 예측이나 사기 탐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의 근거를 명확히 밝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김민규 (주)지오비전 연구원은 "GATSM은 AI의 성능과 투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델"이라며 "특히 시계열 데이터가 중요한 의료, 금융, 제조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안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학부장은 "고위험 의사결정 분야에서는 AI가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GATSM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최신 딥러닝 모델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실용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도 "시계열 데이터는 IoT,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데이터"라며 "GATSM은 이러한 시계열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분석하는 기반 기술로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와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는 산업안전 및 보건분야의 안전 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세명대학교에서는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이병준 기획실장, 황형서 취·창업지원처장, 양진호 보건안전학과장, 김용구 보건안전학과 교수가 참석하였고,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는 임무송 회장과 김우현 충북북부지회장, 김진세 대외협력실장, 박희윤 충북북부기술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분야의 미래를 꿈꾸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무송 회장은 “세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산업안전 분야 세미나 및 멘토-멘티 활동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인적 및 연구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곤충 항균펩타이드를 활용한 내성 없는 항생제 대체 사료로 혁신성 인정받아 –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내 혁신 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도내 창업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케어웜은 ‘아메리카왕거저리 항균펩타이드를 활용한 내성 없는 항생제 대체 광어 배합사료 개발’아이템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곤충의 항균펩타이드를 이용해 광어의 주요 질병인 비브리오균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대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최도혁 대표는 곤충 생리학과 양식기술을 융합한 ‘그린바이오’ 창업 아이템으로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R&D 등)을 수행하며 실증 실험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최 대표는 “세명대학교 재학생일 때부터 창업지원단에서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이 큰 힘이 되었고, 친환경 수산업과 곤충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정 세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수상은 세명대학교 출신 창업자들이 기술혁신형 창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명대만의 실무 중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창업페스티벌은 10월 29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기업에게는 창업성장지원 연계,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연계 기회 등이 제공된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반려동물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코스맥스펫㈜과 손잡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추진에 나선다.
세명대는 6일 오전 11시 본관 3층 총장 접견실에서 코스맥스펫㈜과 반려동물 건강식품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한세명 동물보건학과장, 이주형 반려동물산업학과교수, 송효남 바이오식품영양학부장 등 대학 관계자와 코스맥스펫㈜ 진호정 대표이사 및 서정일 경영지원본부장, 반병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의 공동 발전 도모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및 펫그루밍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학교기업 운영을 통한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 ▲교육과정 연계 현장실습 및 취·창업 지원 ▲공동 세미나·학술행사·기술자문 등 지식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및 실무 역량 강화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경쟁력 제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기술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펫㈜은 코스맥스그룹 계열사로 충북 괴산에 본 공장을 두고 있으며, 증평 지역에 대규모 반려동물 건강식품 생산공장을 신설 중이다.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펫뷰티·그루밍 제품 등 다양한 기능성 헬스케어 및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전문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으로 반려동물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