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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서열 2위 이란 대통령, 개혁 나설 수 있나?
- 17기 김현재
- 조회 : 1950
- 등록일 : 2024-07-18
지난 6일 치러진 이란 대선에서 서방과의 대화를 강조하는 온건 개혁파 후보인 마수드 페제시키안(70)이 당선됐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지난 5월 29일 헬기 추락 사고로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치러졌습니다.
의사였던 페제시키안은 지난 1997년 온건·개혁 성향의 모하마드 하타미 정부에서 보건부 차관으로 발탁되며 정치권에 입문했고, 2001~2005년에는 보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는 대선 공약으로 히잡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 완화를 내세워, 2022년 ‘히잡 시위’ 이후 불만이 누적된 여성과 청년층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이란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이른바 ’신정일치 체제‘로, 최고 종교지도자인 알리 호세인 하메네이가 주요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가 반대할 경우,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추진하는 서방과의 대화나 내부 개혁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세차게 내리는 시사용어 소나기, 이번에는 이란의 온건 개혁파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