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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슬기로운 의사들’은 다 어디에 있나
- 16기 문준영
- 조회 : 1750
- 등록일 : 2024-08-13
파우치 박사 등 전문가들은 기후위기 등의 영향으로 ‘더 센 감염병’이 언제든 닥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의·정 갈등은 불안을 넘어 공포감을 준다. 이미 ‘응급실 뺑뺑이’ 등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소외가 심각한 한국에서, 이 사태가 제대로 수습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년 의대 증원은 확정됐고, ‘집 나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한다. 증원 규모와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무리수를 둔 탓에 의사단체와 정부의 대화는 끊겼다. 돌파구를 열기 위한 언론의 역할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과격한 단체가 과잉 대표되지 않고, ‘슬기로운 의사들’이 대안을 낼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줄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