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선종하면 보통 15일 안에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데, 이때 추기경들이 교황을 뽑는 비밀 투표 절차를 콘클라베라고 합니다.

차기 교황의 탄생 여부는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의 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검은 연기는 선출 실패를, 흰 연기는 새 교황이 선출됐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콘클라베엔 47년 만에 한국인 추기경이 참석합니다. 유흥식 추기경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만약 유흥식 추기경이 뽑히면 아시아인 최초는 물론, 처음으로 백인이 아닌 교황이 탄생하게 됩니다.

세차게 내리는 시사용어 소나기, 이번에는 '콘클라베'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