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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공영방송 사장 선출, 시민참여 보장' 입법 가시화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3385
  • 등록일 : 2021-12-08

공영방송 사장을 뽑는 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입법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고인이 된 이용마 MBC 기자가 생전에 ‘국민대리인단을 통한 공영방송 사장 선출’을 주장한 이후 KBS와 MBC에서 사장을 선임할 때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반영해 왔는데, 이를 ‘관례’에 맡길 게 아니라 법에 아예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반영된 것이다.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이하 언론특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언론특위 핵심 의제 첫 정책토론회에서 “민주당은 가장 우선적인 제도 개선 과제로 이 문제(공영방송 거버넌스)를 설정하고 있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현업 5단체도 “‘시민 참여’에 기반한 사장 선임과 이사회 구성”을 언론특위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내년 3월 대선 전에 입법이 완료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권력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금이 바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법 개정의 최적기”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

출처: 한국기자협회(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0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