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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동향

'문재인 정부 5년' 미디어 공공성은 쪼이고 자본은 키우고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3606
  • 등록일 : 2022-01-17
2000년(왼쪽)과 2020년 미디어 기업집단 매출액 분포. 김동원 언론노조 정책협력실장이 방송산업실태조사 보고서와 각 사업자 전자공시를 참고해 만든 것이다. 김 실장은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는 정확한 국내 시장 매출액을 확인할 수 없으나 자본 간 경쟁/제휴라는 관점에서 포함시켰다"고 했다.

위 그림 왼쪽은 2000년 당시 미디어 기업집단의 매출액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 오른쪽 그림은 20년 사이 일어난 변화다. KT·SKT·LGU+ 통신 3사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은 변함없는 가운데 CJ 같은 대기업,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IT 기반 플랫폼 사업자의 지위가 엄청나게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매출 규모를 정확히 알 수조차 없는 글로벌 미디어 자본이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KBS, MBC 같은 기존 미디어 사업자들은 20년 동안 매출액 변화보다 더 큰 폭으로 입지가 좁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