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 제25회 학술제 ‘어울림’이 학술관 112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하나된 우리의 도약이라는 의미로 ‘하나’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미디어문화학부 재학생 145명 전원이 참여한 행사로 1년 중 가장 큰 학부 행사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 발표 및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창작시 낭송, 학술 발표, 동아리 성과 발표, 창작극 <장화홍련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CK-1 지방대학특성화사업, ‘한국언어문화창조인재양성사업단’의 주관으로 총 7개 팀이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본선 PPT 발표에서는 ‘김현경, 서현아, 양연경, 최요선’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캡스톤 꿀꿀’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학술발표는 학년별로 조를 구성해 총 다섯 개 팀이 발표를 준비했다. 1학년과 2학년으로 구성된 ‘춘천, 하나가 되다’ 팀은 춘천으로 떠났던 교외교육(문화산업기관 답사 및 견학)을 바탕으로 UCC로 제작하여 발표했으며, 2~4학년 학생들도 ‘남북한 언어의 변화 양상, 한국어 교육은 왜 필요한가, 우리의 미디어문화학부, 2018 베트남 해외연수’와 같이 총 네 개의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다섯 개의 창작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디어문화학부의 6개의 동아리의 성과발표와 학부 학생들이 직접 연출·제작한 창작극 <장화홍련전>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