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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스쿨, KBS 8명 동시합격…200명 돌파
- 조회 : 3311
- 등록일 : 2018-12-17
저널리즘스쿨, KBS 8명 동시합격
기자 PD 등 200명 돌파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이 KBS 하반기 공채에서 무려 8명의 기자·PD 합격자를 냈습니다. 누계로는 기자 PD 등 언론사 175명, 광고홍보사와 여론조사기관 등 25명, 도합 2백명의 인재를 범언론계에 배출했습니다. KBS에는 상반기에도 4명이 합격했으니 올해 KBS 입사자수는 12명인데, 한 기수 20명 안팎인 재학생수에 견주면 기적에 가까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생의 범언론계 취업률은 96%에 이릅니다.
세명대와 대산농촌재단의 꾸준한 지원, 밤낮없이 교양교육과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자소서 첨삭부터 현장 테스트와 면접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도움을 주는 교수진의 노고, 시골 대학원으로 역유학 온 학생들의 열정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사단법인으로 승격한 <단비뉴스>에 기사 쓰고 영상 만들고, 그것이 여러 기성언론에 전재되고, 각종 공모전에서도 수많은 수상작을 냈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포트폴리오가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은 비결입니다. 최근에도 <단비뉴스>의 장기 시리즈 '에너지 대전환, 내일을 위한 선택'은 언론진흥재단 등이 주최한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의 영저널리트 상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올해의 좋은 보도상'을 받았습니다.
졸업생들이 한국기자상과 삼성언론상 등 큰 상만도 60건 가까이 받을 정도로 특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도 스쿨에 대한 호평과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스쿨이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기레기’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널리즘의 표준을 제대로 배운 데다 교수진과 선후배동료들이 지켜보는 자정기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졸업생들이 혼탁한 한국언론계를 바꾸는 새 피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기승전 입시홍보로 끝나 죄송하지만, 우리 스쿨이 지금 12기 신입생을 뽑고 있고, 18기 '예비언론인을 위한 무료캠프'도 엽니다. 주변에 언론인 지망생이 있으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알려주십시오.